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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건우쌤의 학종 칼럼] 고교학점제 속 학생부종합의 미래[대치 입시학원]

2022.11.065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대치 입시학원 이루리 입니다.

오늘은

수시 3전형 중 하나인

학생부 종합 , 그 중에서도

고교학점제가 도입됨에 따라

바뀌는 수시 전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바뀐 이후 다양한

추측들이 돌고 돌았지만, 일단

여기서는 현재 확정된 부분 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고교학점제가 2025년에

전면적으로 시행됩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 생활이

대학생활과 비슷해지는 제도 입니다.

자신이 속한 반은 있지만,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직접 수강신청을 하면서

시간표를 만들고, 학점을 채워 나가고,

충분한 학점이 채워졌을 때 비로소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고교학점제가 실제로 도입됐을 때

입시제도에 생길 변화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선택과목에서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고교학점제가

대체 뭐가 다른가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교학점제에서 학점 배분 방식 을

보시면 신기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이제는 학점 내에

들어가게 된다 는 부분이에요.

기존의 창의적 체험활동이라 하면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시행하는 것들이

절반이었는데, 이제는 창의적 체험활동 또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해서 본인의

학점 구성에 넣어야 한다는 것 이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2-3학년 때 진로 과목 선택

정도에서만 자율성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외의 부분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자신에 맞는 시간표를 짤 수 있습니다.

공통과목에서만 기존 9등급제가 유지 되는데,

보통 공통과목은 1학년 때 모두 수강이

끝나는 과목들이기 때문에

2학년때부터는 사실상 절대평가 기반 의

성취도 평가로 학생들이 평가받게 됩니다.

지금 내신을 챙기는 학생들 중에서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이런 걱정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적어서 1등급을 따려면

6등 안에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2학년이 되면서 선택과목으로 쪼개지다보면

1등이 아니면 1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면

수업 수강자 수가 적어서 불이익을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었을 때

수시 전형에서 생길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단지 학생부종합 뿐만 아닌

수시 전형 전체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한 반에 학생이 서른 명이라

가정하면 이론상으로는 서른 명의

시간표가 다 다를 수 있고요,

각 반은 학급 운영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역할이 아닌

학교 생활 관리와 상담 위주의 역할 이

담임선생님께 기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선택과목이 현재보다

훨씬 더 다양해질 예정이고,

해당 과목 선택권은 학생들에게 있으니

진로에 맞춰서 어떻게 선택과목을

짜느냐 하는 부분 역시 입학사정관들이

주의깊게 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되겠죠.

즉, 공통과목은 주로 1학년 때 수강이

끝나게 되니 공통과목을 수강할 때

어떤 포인트를 잡아서 다음

선택과목으로 연결을 시킬지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두 가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1학년때 목숨 걸고 내신을 챙겨야 하나?

아니면 내신의 의미가 있나?

무엇이 맞을까요?

사실 내신점수가 반영되는

비중이 크지 않을거예요.

학생부 교과 역시도 문제가

생기는데요, 최근 학생부 교과에서도

그렇고 정시에서도 그렇고

세특을 반영한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는 완전히 내신에

초점이 맞춰진 전형인데,

상대평가 기반 내신 9등급제가

축소되고 절대평가 기반

성취도제가 늘어난다는 건

1학년때 거의 판가름이 나버린다는

말인데, 그러면 어떻게 좋은

학생들을 가려낼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문제가 되겠죠.

학생을 변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정성 요소를 집어넣는 겁니다.

제일 객관적인 정성 요소가 뭐가 있죠?

바로 세특입니다.

그래서 학생부 교과에도 정성 요소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겁니다.

그리고 특이한 부분을 하나 보자면,

서울대가 정시에 세특을 반영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서울대에서 학교장추천인 지역균형은

원래 학생부교과전형이었는데,

서울대는 이걸 학종으로 꽤 오래 전에 바꿨습니다.

그리고 서울대를 필두로 여러 학교들이

학교장추천전형에 학생부종합

요소를 넣기 시작합니다.

서울대는 입시에서는 밴드웨건입니다.

서울대가 정시에 세특을 반영한다고 했을때,

다른 대학들이 이에 맞춰 움직일

가능성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기조가 될 확률이 있어요.

그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이번 칼럼으로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은 대학을 갈까요?'

라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려 합니다.

이 질문은

'선생님, 지금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을 갈까요?'

라는 질문이에요.

일반고 내신 5등급 친구가

'선생님, 어떻게 하면 서울대를 갈 수 있을까요'

하고 묻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그러면 이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요?

학생부 종합 전형을 한번

본격적으로 준비해보자.

이번 칼럼을 관통하는 대주제는

여러 수시 전형이었어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내신왕이

되어야 하는 학생부 교과 말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어야 하는 논술 말고,

학생부 종합 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뤄보았습니다.

학생부 종합은 로또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잠재력에 대한 평가와,

그 잠재력을 어떻게 하면 생기부에

드러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바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하셔야 하는 고민입니다.

오늘은

2025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부종합의 미래와

변화하는 수시 전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학종이 아닌 다른 전형들에서도

정성평가 요소로 반영되는

세특의 중요성 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점을 잘 고려하시어

입시를 잘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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