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치동 영어 입시의 확실한 기준 ,
이루리학원 영어과 대표강사 권동훈 입니다.
https://blog.naver.com/iruriedu/224102078289
[영어 권동훈T]
![[영어 권동훈T] 상위 1%의 머릿속에는 '정답'이 없다? (이루리 영어 칼럼)](/insights/media/224117256771/1.webp)
"선생님, 쟤는 단어를 저보다 모르는데 왜 1등급이죠?"
"저는 해석 다 하고 틀리는데,
쟤는 대충 읽고 맞히는 것 같아요."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상위권 친구들을 '특별한 재능'을 가진 존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어를 컴퓨터처럼 다 외우고 있거나,
원어민처럼 읽자마자 이해한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제가 장담하건대,
상위권 학생의 사고는 결코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어를 더 많이 아는 게 아닙니다.
더 빨리 읽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비밀은 딱 하나입니다.
멈추는 지점이 다를 뿐입니다.
오늘은 지난
두 번의 칼럼(오답 피하기, 정답 지키기)을 종합하여,
[실제 상위권 학생이 정답을 도출하는
사고의 5단계 흐름] 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려 합니다.
이 글을 읽는 3분 동안,
여러분의 머릿속 소프트웨어를
'1등급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영어 권동훈T] 상위 1%의 머릿속에는 '정답'이 없다? (이루리 영어 칼럼)](/insights/media/224117256771/2.webp)
1. 하위권은 '고르고', 상위권은 '남긴다'.
여러분이 문제를 풀 때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뭐가 정답이지?"라고 생각하며
눈을 부릅뜹니다.
이것이 바로 중하위권의 사고방식입니다.
하지만 상위권은 다릅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정답을 찾아야지'라는 생각이 없습니다.
대신 "뭐가 오답이지?"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수능 영어에서 '선택'은
마지막에 일어나는 결과일 뿐이고,
사고의 90%는 오답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영어 권동훈T] 상위 1%의 머릿속에는 '정답'이 없다? (이루리 영어 칼럼)](/insights/media/224117256771/3.webp)
2. 상위권 학생의 실제 사고 흐름 5단계
1등급 학생이 지문을 읽고 마킹하기까지,
뇌에서는 다음과 같은 5단계의 프로세스가 작동합니다.
[1단계] 지문을 읽고 '답'을 미리 만들지 않는다
일반 학생
지문을 읽으며 "아, 대충 이런 내용이니까
정답은 '환경 보호'겠구나"라고 정답을 '예상' 합니다.
상위권 학생
"이 지문의 필자는 A는 좋다고 했고,
B는 싫다고 했어.
그러니 선지에서 B를 옹호하는 내용은
무조건 틀린 거야."라고 오답의 범위를 설정 합니다.
상위권은 정답을 '예언'하지 않습니다.
단지 '절대 답이 될 수 없는 조건'을 세울 뿐 입니다.
![[영어 권동훈T] 상위 1%의 머릿속에는 '정답'이 없다? (이루리 영어 칼럼)](/insights/media/224117256771/4.webp)
[2단계] 선지를 '판단'하지 않고 '보류'한다
일반 학생
1번 선지를 읽자마자 "이건 아니야(X)",
"이건 맞아(O)"라고 즉시 판결 을 내립니다.
상위권 학생
1번 선지를 읽고
"확실히 틀린 근거가 있나?"를 봅니다.
없으면 세모(△)를 치고 넘어갑니다 .
상위권 학생은 선지를 읽고
바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결정을 '보류'할 뿐입니다.
섣부른 O/X 판단이 실수를 부른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영어 권동훈T] 상위 1%의 머릿속에는 '정답'이 없다? (이루리 영어 칼럼)](/insights/media/224117256771/5.webp)
[3단계] 확신이 아니라 '불일치'를 찾는다
일반 학생
"이 선지가 지문 내용이랑 제일 비슷한가?"
( 가장 그럴듯한 것 찾기 )
상위권 학생
"이 선지에서 단어 하나라도
지문과 어긋나는 게 있나?"
( 틀린 그림 찾기 )
상위권은 '맞는 이유'를 찾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틀린 이유'를 찾습니다 .
맞는 이유는 출제자가 꾸며낼 수 있지만,
틀린 이유는 팩트(Fact)이기 때문입니다.

[4단계] 마지막까지 남은 선지를 '지운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위권 학생의 시험지에는
정답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게 아니라,
오답들에 사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그들은 "이게 정답이다!"라고 손을 뻗지 않습니다.
"이건 이래서 아니고, 저건 저래서 아니니까...
남은 건 이거 하나뿐이네."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영어의 정답은 여러분이 '고른 결과'가 아니라,
끝까지 공격받고도 살아남은 '생존의 결과'여야 합니다.

[5단계] 정답을 고른 뒤에도 '감정적 확신'을 갖지 않는다
일반 학생
답을 고르고 나서 "완벽해! 딱이야!" 라고
기분 좋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틀립니다.)
상위권 학생
답을 고르고 나서도 찜찜해합니다.
"이게 정말 맞나? 내가 놓친 함정은 없나?"
상위권은 정답을 고른 뒤에도
스스로를 설득하려 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불편하지만,
논리적으로 이것 말고는 답이 없다"는 상태.
이것이 진짜 1등급의 심리 상태입니다.

3. 당신의 사고방식,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자, 이제 여러분의 평소 습관을 점검해 볼 시간입니다. 아래 체크리스트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여러분은 아직
'상위권의 사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입니다.
[사고 흐름 진단 체크리스트]
✔ 지문을 읽으면서 "답은 이런 내용일 거야"라고
미리 예상 하는가?
✔ 선지를 읽자마자 즉시 O, X를 치고 넘어가는가?
✔ 5개 중에 "가장 맞아 보이는 것(Best)"을 찾고
있는가?
✔ 정답을 골랐을 때 "이거다!" 하는 확신이 들어야 안심 이 되는가?
하나라도 "YES"라면,
사고의 흐름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해석 연습보다 시급한 것은
'생각하는 순서'를 바꾸는 것입니다.

마치며: 침착한 사고의 승리
사랑하는 제자 여러분.
상위권 학생은 영어를 잘해서
문제를 맞히는 것이 아닙니다.
'덜 틀리게 생각해서' 맞히는 것 입니다.
수능 영어는
화려한 해석 능력을 뽐내는 시험이 아닙니다.
확신하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오답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는 침착한 사고의 시험 입니다.
지난 3번의 칼럼을 통해
[오답 피하기 - 정답 지키기 - 사고의 흐름] 까지,
수능 영어를 꿰뚫는 권동훈식(式) 논리 를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적용'입니다.
다음 칼럼부터는 이 사고의 흐름을
실제 6월/9월/수능 기출문제에 대입하여,
어떻게 정답이 도출되는지
그 적나라한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이 '논리'로 가득 차는 그날까지,
이루리학원 권동훈 이 함께하겠습니다.
[수강 상담 및 문의] ☎ 02-558-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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