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현황

[대치동 영어학원 수능영어 칼럼: 1편] 3월 모의고사 영어, 입시에서 영어 등급이 가지는 진짜 의미

2026.03.165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대치동 영어학원 이루리학원

컨설턴트 현건우 입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 받는 영어 등급 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영어 각 영역별 공부법 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3월 모의고사 영어 성적이 나오면

많은 학생들이 이 질문을 합니다.

"영어 몇 등급 나왔어?"

그런데 이 질문 자체가 사실 약간 잘못되어 있습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입니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

70점 이상이면 3등급.

다른 학생과의 경쟁이 아니라,

고정된 기준선과의 싸움입니다.

그렇다면 영어 등급이 입시에서 가지는

실질적인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요.

사실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을

과대평가 하고 있습니다.

수시에서의 영어: 최저 충족이 핵심입니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 중

상당수가 영어를 포함합니다.

"국수영탐 중 3개 합 6 이내"와 같은 조건에서,

영어 2등급 이내를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그리고 중앙대와 같은 일부 대학의 경우

영어가 2등급이어도 1등급으로 환산해주게 됩니다

영어 3등급과 2등급의 차이가 곧

수시 지원 가능 대학의 폭을 결정합니다.

이 측면에서는 영어 등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시에서의 영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정시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영어는

절대평가 등급에 따른 감점 또는

가산점 방식으로 반영됩니다.

그리고 이 감점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많은 대학에서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는

실질 반영으로 보았을 때 1~2% 내외이고,

2등급과 3등급의 차이도 2~3% 수준입니다.

경희대의 경우 2026 입시 기준

영어 1등급과 2등급 간 구분을 두지 않았습니다

4등급 아래부터 영어 반영점수의 폭이

점점 커지는 구조입니다

반면 국어나 수학은 원점수 1~2점 차이가

표준점수에서 2~3점 차이로 이어지고,

대학마다 상이하나

심하면 영어 1-2등급 차이보다

국어 2점 문제 하나를 더 맞는 것이 합불을 가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영어 3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기 위해

하루 2시간을 영어에 투자하는 것보다,

영어를 안정적 2~3등급으로 유지하면서

그 시간을 국어나 수학에 투자하는 것 이

정시 총점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학생마다 다릅니다.

국어와 수학이 이미 상위권이라면

영어를 1등급으로 올리는 것이 효율적이고,

수시 최저가 빡빡하다면

영어 2등급 확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된 상황 내에서

영어 등급을 올리는 것이 자동적으로

'좋은 전략'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입니다.

입시 전체의 구도 속에서

영어에 얼마의 시간을 배분할지를

전략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3월 모의고사 영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3월 모의고사와 수능은 다른 시험입니다.

출제 주체가 다르고(교육청 vs 평가원),

재수생이 빠져 있고, 난이도도 다릅니다.

2026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3.11%로

역대급 불수능이었고,

2025 수능은 6.22%,

2024 수능은 4.71%였습니다.

3월에서 92점을 받았다고

수능 1등급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3월 성적은 무의미한 걸까요.

전혀 아닙니다.

3월 성적의 진짜 가치는 등급 자체가 아니라,

'어디서 무너지는가'를

처음으로 보여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듣기에서 몇 개를 틀렸고, 독해에서 몇 개를 틀렸는지.

독해 안에서도 어떤 유형에서 틀렸는지.

틀린 이유가 어휘 부족인지, 구문이 안 된 건지,

글의 핵심을 잡지 못한 건지, 시간이 부족했던 건지

이 분석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등급별로 지금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1등급(90점 이상)

3월에 1등급이 나왔다면 좋은 출발입니다.

그러나 이 구간의 학생은 '영어를 더 올리는 것'보다

'영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다른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틀리는 패턴만 제거하고,

나머지 시간은 국어·수학에 투자하십시오.

2등급(80~89점)

수시 최저를 위해 2등급 유지가 필요한 학생이라면,

지금 수준을 안정시키면서

약점 유형만 저격하는 것이 효율적 입니다.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틀리는 유형 2~3개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집중 훈련 에 들어가야 합니다.

3등급(70~79점)

수시 최저에서 영어 2등급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올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3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현실적인 전략 입니다.

영어 3등급→1등급에 투자할 시간으로

수학 4점을 올리면

표준점수에서 오히려 더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4등급 이하

이 구간에서는 영어 점수를 올리는 것이

입시 전체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듣기부터 잡는 것이 가장 빠른 경로 입니다.

듣기 17문항(37점)만 확실히 잡으면,

독해에서 18개만 맞혀도 3등급(70점 이상)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영어 독해의 첫 번째 기초 체력인 어휘력,

즉 어휘력이 부족한지 어떻게 확인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다루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를 외우는 것과,

맥락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다음 글 보러 가기<

[대치동 영어학원 수능영어 칼럼: 2편] 3월 모의고사 영어, 어휘가 부족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맥락적 의미 파악법

이루리학원 은

학생별 입시 전략 속에서 영어에 배분할

최적의 학습 시간과 목표 등급을 설계 합니다.

3월 모의고사 이후 영어 전략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상담 문의 : 02-558-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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