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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의고사] 2026년 5월 모의고사 영어 분석 및 공부방향 (대치동 영어학원 권동훈T)

2026.05.166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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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력평가가 끝나고 학생들 사이에서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비슷했다

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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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체감만으로

두 시험의 난이도를 비교하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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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두 시험 모두 오답률 데이터가 공개되었으니,

권동훈 선생님과 함께 이 숫자들을 바탕으로

어떤 부분이 같고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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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1 — 작년 수능이 5월 학평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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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명확한 사실부터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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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오답률 TOP 15의 평균은 64.4% ,

이번 5월 학평 TOP 15의 평균은

**5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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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2.7%p 차이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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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체감과는 반대로

작년 11월 수능이 압도적으로 더

어려웠다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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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년 수능은

빈칸 32·33·34번이 모두

80%대 오답률(80.1%, 81.6%, 80.5%)을

기록하며 1·2·3위를 휩쓸었는데,

5월 학평에서는 같은 번호들의 오답률이

51.9%, 52.9%, 61.1%로 크게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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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31번도 60.2%에서 38.0%로

22.2%p나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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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4문항 모두 오답률이

19~28%p씩 하락 한 것 이

5월 학평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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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1 — 34번 빈칸은 두 시험 모두

변별력 최강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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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난이도가 떨어졌음에도

34번 빈칸은 두 시험 모두 TOP 5 안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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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34번(칸트 법치주의)은 80.5%로 2위,

5월 학평 34번(부르디외 미학 이론)은

61.1%로 2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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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험 모두 사회과학·철학의

추상적 이론을 다뤘다는 점도 공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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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문항 모두 ②번 매력적 오답으로

학생을 끌어당긴 패턴 이 동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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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34번의 ②번 오답률은 34.0%,

5월 학평 34번의 ②번 오답률은 23.2%였는데,

두 경우 모두 글의 일부 표현을

그럴듯하게 끌어다 만든 함정 선택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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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은 평가원이 가장 공들여 만드는

변별력 문항 이라는 사실이

두 시험에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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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2 — 39번 삽입의 함정 강도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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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삽입 39번도 두 시험에서

비슷한 위상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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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39번 67.7%(7위),

5월 학평 39번 60.2%(5위)로

모두 TOP 10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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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흥미로운 건 두 시험 모두

매력적 오답이 정답 인접 위치에

몰렸다 는 점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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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39번은 정답 ③ 옆 ④번에

40.5%가 몰렸고,

5월 학평 39번은 정답 ④ 옆 ③번에

33.2%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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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과 정답 인접 위치 사이에서

헷갈리게 만드는 구조 가

두 시험에서 같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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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3 — 21번 함축, 23번 주제, 41번 장문이

단골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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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함축 의미, 23번 주제, 41번 장문 제목은

두 시험 모두 TOP 15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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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은 작년 53.4% → 5월 43.4%,

23번은 51.9% → 42.9%,

41번은 51.0% → 42.4%로

약 8~10%p씩 떨어졌지만

여전히 변별력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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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문항은 매년 50% 안팎의 오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평가원의 단골 함정 자리 라고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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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1 — 변별력 문항의 위치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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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흥미로운 차이는 TOP 5의 구성 이에요.

작년 수능 TOP 5는

33·34·32·24·37번으로

빈칸 3개 + 제목 + 순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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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변별력이 빈칸과 대의 파악에 집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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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5월 학평 TOP 5는

35·34·30·37·39번으로

무관 문장 + 빈칸 + 어휘 + 순서 + 삽입 이라는

완전히 다른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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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에서 35번 무관 문장(66.1%)이

1위가 된 건 매우 이례적이에요.

작년 수능 35번은 TOP 15에도 들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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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학평에서

무관 문장의 함정 강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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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 35번은

정답 ④번에 48.9%가 몰렸지만,

매력적 오답 ③번에도 33.9%가 몰려

정답률을 절반 가까이 깎아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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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2 — 5월 학평은 어법·어휘가

새로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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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 TOP 15에 새로 들어온 문항은

29번 어법(53.6%), 30번 어휘(61.0%),

35번 무관 문장(66.1%) 세 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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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에서는 TOP 15에 없던 영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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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0번 어휘는 3위(61.0%)로

굉장히 어려운 수준에 올라왔는데,

식물 미생물 군집이라는 생물학 전문 소재에

'accumulate ↔ 쫓아낸다'라는

정반대 의미 비틀기 함정이

결합된 결과 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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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어법 도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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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29번은 분사구문 같은

전형 패턴이었지만,

5월 학평 29번은 'allow + 목적어 + to부정사' 구조의

동사 패턴을 묻는 형태로 진화했어요.

단순 형태 식별이 아니라

동사 패턴 지식을 요구하는 방향 으로

어법 출제가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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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 29번에서 정답 ⑤번에 46.4%가 몰렸지만,

매력적 오답 ④번에도 27.5%가 쏠려

변별력이 충분히 작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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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3 — 작년 수능에서 빠진 문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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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작년 수능 TOP 15에 있었지만

5월 학평에서는 빠진 문항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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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 제목(작년 76.2%, 4위)**과

**38번 삽입(작년 62.7%, 8위)**이

5월 학평에서는 TOP 15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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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 제목 문항은 작년 수능에서

컬처테인먼트라는 추상 소재로 어려웠지만,

5월 학평 24번은

동물과 식물에 대한 시각적 주의라는

비교적 친숙한 소재라

난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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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도 5월 학평에서는

영어와 중국어의 숫자 체계 비교라는

친숙한 소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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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4 — 함정의 매력도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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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에서 가장 강력했던 함정은 32번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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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⑤번을 고른 학생이 19.9%였는데

매력적 오답 ②번에 38.9%가 몰렸습니다.

정답보다 오답에 두 배 가까이

학생이 쏠렸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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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작년 33번도

정답 ④번에 18.4%, 오답 ②번에 32.3%가 몰려

정답을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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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에서는 이런

정답률 역전 현상이 거의 사라졌어요.

정답이 항상 가장 많이 선택된 선택지로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5월 학평이 함정의 매력도까지

한 단계 약화시킨 시험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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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답률 데이터는 학생들 체감과

다른 진실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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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이 5월 학평보다

평균 12.7%p 더 어려웠고,

변별력의 무게중심도 빈칸에서

무관 문장·어법·어휘로 분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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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4번 빈칸과 39번 삽입,

21·23·41번의 단골 함정 자리처럼

두 시험에서 일관되게 유지되는

변별력 문항들 도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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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이를 정리해 보면 평가원이

11월 수능에서 사용한 도구 중

어떤 것을 유지하고

어떤 것을 새로 시험해보는지

윤곽이 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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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을 단순히 점수로만 보지 마시고,

이 오답률 분포가 11월 수능에서

어떻게 다시 재배열될지 그려보시면

다음 시험을 더 입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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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학원 영어연구소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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