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국어

[대치동 국어학원 진선여고] 2026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분석 및 공부방향 (권민주T)

2026.05.2210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이루리학원

국어연구소 콘텐츠팀입니다.

오늘은 권민주 선생님과 함께

2026년 4월 29일 목요일에 시행된

진선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공통국어 1 분석을 정리합니다.

시험 범위는 천재교육 공통국어1의 1단원

「내가 사랑하는 사람」,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기」,

2단원 「올바른 발음과 표기」, 3단원 「땅끝」이었고,

여기에 2026학년도 수능특강 고전시가 3강·

현대시 9강·고전산문 10강·

독서 인문예술 13강(칸트의 미학)이 더해졌습니다.

시험지는 모두 12면,

선택형 20문항 70점과 서답형 6문항 30점,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험 한눈에 보기

이번 시험의 특징은

'다작품 묶음 비교와 수능특강 EBS 연계,

음운 변동 9문항이 점수를 가른다' 로 압축됩니다.

교과서 본문이 약 30%,

수능특강 연계가 약 55%,

추가 외부 자료가 약 15%를 차지해,

단순 교과서 지식 확인 문제를 완전히 배제하고

수능·모의고사 형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문학 영역 10문항(현대시·고전시가·고전소설),

문법 7문항(음운 변동),

독서 3문항(칸트·데리다)이 분포했고,

서답형 6문항이 30점으로 배치되었습니다.

변별 자리는 음운 변동 9문항(서답형 4·5 포함)과

심청전 이본(異本) 비교,

그리고 칸트 미학 비문학으로,

합계 약 55점 안팎이 점수가 갈리는 자리입니다.

출제 경향 네 가지

1번. 다작품 묶음 비교 구조

교과서 본문 4작품과 수능특강 외부 자료를

한 지문군으로 묶어 여러 문항을 출제 했습니다.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나희덕 「땅끝」·

이용악 「항구」 시 3편이

1~2번과 서답형 1번에 걸쳐 연계되었고,

김천택·작자미상 시조와

정극인 「상춘곡」 고전시가 3편이

3~4번과 서답형 2번에,

김현승 「눈물」·김춘수 「강우」 시 2편이

5~7번과 서답형 3번에,

심청전 완판본·박순호본과 김종삼 「술래잡기」가

8~10번과 서답형 4번에 묶였습니다.

26문항 중 약 16문항이 다작품 묶음에서 출제되어

비교 감상이 점수를 가릅니다.

2번. 수능특강 EBS 직접 연계

2026학년도 수능특강 고전시가 3강(상춘곡 포함)·

현대시 9강(눈물·강우)·고전산문 10강(심청전)·

독서 인문예술 13강(칸트의 미학)이 그대로

출제 자료로 활용되었습니다.

수능특강을 펴두지 않은 학생은

낯선 자료 양에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고,

단순 교과서 자습서 수준의 학습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약 55%가 EBS 연계 자료 에서 나왔습니다.

3번. 음운 변동 9문항 — 핵심 변별

(분절 음운 추출·ㅎ 발음 A~F 매칭·

복합 변동·서답형 조건 서술)

선택형 11~17번과 서답형 4·5번이

음운 변동에 집중되었습니다.

분절 음운의 개수를 논리적으로 추출하는

13번 같은 킬러 문항,

표준발음법 제12항 받침 'ㅎ' 발음 세부 규정(A~F)을

실제 용언 활용 예시에 매칭하는 17번 신유형,

음절 끝소리·자음동화·구개음화·ㄴ 첨가·축약이

복합적으로 일어난

단어의 음운 개수 변화를 묻는 16번,

그리고 음운 변동 단계를 조건에 맞춰

서술하는 서답형 4번(6점)과 서답형 5번(6점)이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9문항 = 약 30점이 음운 변동 한 영역에 걸려 있어,

변별의 핵심으로 작동 했습니다.

4번. 고난도 비문학과 이본 비교

독서 영역에서는 칸트의 미와 숭고(18~19번)와

데리다의 해체주의(20번, 서답형 6번)가 출제되어

추상도 높은 철학 텍스트 2지문이

시간 부족을 유발했습니다.

칸트 지문에는 헤겔과 토마스 아퀴나스가

<보기>로 결합되어 관점 비교형 문제가 출제되었고,

데리다 지문에는 헤겔의 정-반-합 변증법이

<보기>로 활용되었습니다.

고전소설 영역에서는 심청전의 완판 71장본과

박순호 소장 39장본 두 이본(異本)의

텍스트 차이를 정밀하게 대조하는 문항이 출제되어,

판소리계 소설의 사설 확장·축소 원리를 이해해야만

풀 수 있었습니다.

영역별 세부 분석

(1) 현대시 — 교과서 + 외부 융합

출제 작품: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교과서),

나희덕 「땅끝」(교과서), 이용악 「항구」(외부),

김현승 「눈물」(수능특강), 김춘수 「강우」(수능특강),

김종삼 「술래잡기」(외부).

지문 간 표현상 특징

(유사 문장 구조 반복, 색채어 등)을 대조하는 1번,

<보기>의 외재적 조건(시련 속 희망 포착)을 바탕으로

시어('햇빛'·'어둠'·'젖어 있는 땅끝')의 상징을

입체적으로 비교하는 2번,

그리고 김현승 「눈물」의 시적 파격(시적 허용)을

조건 발췌하는 서답형 3번이 출제되었습니다.

(2) 고전시가 및 현대시 연계

출제 작품: 김천택 「강산 좋은 경을~」,

작자 미상 「공명을 헤아리니~」,

정극인 「상춘곡」(수능특강), 김현승 「눈물」,

김춘수 「강우」.

가정 기법·주객전도·공간 이동에 따른

화자 정서 변화를 묻는 3번·4번,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표현론) 관점을 분류하는 6번,

그리고 <보기>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상춘곡 1행을 발췌하는 서답형 2번이 핵심입니다.

(3) 고전산문 — 이본 비교

출제 작품: 「심청전」 완판 71장본(수능특강),

「심청전」 박순호 소장 39장본(외부),

김종삼 「술래잡기」(외부).

서사 구조 파악과 인물 대화 속 심리·맥락을 묻는 8번,

박순호본의 구조를 시비→인연→꿈·

해몽→재회로 분석하는 9번,

그리고 판소리가 소설로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사설 확장·축소 원리를 이해해

두 이본의 텍스트 차이를 정밀히 대조하는

10번이 최고난도였습니다.

현대시 「술래잡기」와의 서정적 교감까지 엮여

물리적 독해 시간 부족을 유도했습니다.

(4) 문법 — 올바른 발음과 표기

단어들의 관계를 통해 정확한 분절 음운의 개수를

논리적으로 추출하고 음운의 개수를 파악해야 하는

고난도 킬러 문항(13번).

음절 끝소리·자음동화·구개음화·ㄴ 첨가·축약이

복합적으로 일어난 단어의 음운 개수 변화를

사소한 예외 조항까지 적용하는 수능형 문항(16번).

표준발음법 제12항(받침 'ㅎ'의 발음)

세부 규정 A~F를 실제 용언 활용 예시와 매칭하여

논리적 암호를 조합하듯 풀어내는

신유형 변별력 문항(17번).

그리고 엄격한 제한 조건이 붙어

실수를 유도하는 변동 단계를 작성하는

서답형 4·5번이 출제되었습니다.

(5) 독서 — 칸트의 미학과 데리다의 해체주의

수능특강 13강의 칸트 미학 지문(18~19번)에서는

미와 숭고의 차이, 형식적 합목적성과 반목적성,

외적 준거(토마스 아퀴나스)와의 비교가

출제되었습니다.

외부 지문 데리다 해체주의(20번, 서답형 6번)에서는

차연(差延)·파르마콘 같은 신조어와

헤겔 정-반-합과의 비교가 출제되어,

철학 개념 간 관계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해결 가능한 관점 비교형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작품을 외웠는데 점수가 안 나온 이유

작품과 단원을 충분히 외웠는데

점수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선여고 국어는 작품 자체보다,

그 작품을 낯선 수능특강 외부 자료에 적용하고

조건에 맞춰 서술하는 능력을 봅니다.

게다가 서답형 6문항 30점은 결론만 맞아도

조건을 빠뜨리면 감점이 누적됩니다.

그래서 막연한 복습보다, 시험지를 직접 펼쳐

어느 트랙에서 점수가 빠졌는지

확인하는 일이 먼저 입니다.

학습 방향

먼저 자료별로 접근합니다.

교과서 작품(내가 사랑하는 사람·땅끝)과

문법 단원(올바른 발음과 표기)은

개념과 원리를 정독하고,

화자의 정서·시어 상징·표현법을 정리해

비교 감상으로 확장합니다.

수능특강 EBS 자료(고전시가 3강·현대시 9강·

고전산문 10강·독서 13강)는

작품별 핵심 정서와 보기 적용을

모의고사형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문법은 음운 변동의 조건을

'왜 그런가'까지 설명하는 연습이 핵심입니다.

분절 음운 추출, ㅎ 발음 A~F 규정, 복합 음운 변동을

단계별로 분해해 완전한 문장으로

서술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서답형은 조건 누락 없이 근거를 포함해

완전한 문장으로 쓰는 훈련을,

비문학은 헤겔·아퀴나스·정-반-합 같은

외적 준거 적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봅니다.

이루리는 NAMU 사이클 로 학습을 설계합니다.

듣고( 진단 ), 보고( 데이터 수집 ),

행하고( 학습 설계 ), 깨닫는( 결과 분석 )

네 단계를 6인 이하 소수정예 수업 에서

학생별로 적용합니다.

시험지를 가져오시면, 권민주 선생님이

자리에서 풀이 흐름과 변별 자리를

함께 짚어 드립니다.

기말 대비 전략

기말고사 후속 시험을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첫째, 난이도 적응 훈련입니다.

교과서 자습서 수준의 평이한 문제집은 지양하고,

고2~고3 교육청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 문제집의

문법·비문학 파트를 연계해

최상위권 난이도로 깊게 탐구해야 합니다.

둘째, 서술형 완벽 대비입니다.

기말 범위의 문법 파트를 직접

주관식으로 써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조건 누락 시 감점이 누적되므로,

핵심 개념어를 빠짐없이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셋째, 낯선 외부 지문 대응력입니다.

기말 범위에 포함될 문학 지문 역시

주제나 기법이 유사한 외부 작품이

선택지나 보기로 출제되므로,

주도적으로 작품의 특징을 추출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작품 정독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교과서 본문 4작품의 정독에 더해

화자·서술자, 주제, 표현법,

그리고 수능특강 자료와 연결되는

포인트까지 정리해야 합니다.

진선여고는 작품을 단독으로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Q2. 수능특강 EBS는 꼭 봐야 하나요?

이번 시험처럼 EBS 연계 비중이 55%인 학교는

수능특강 자체를 시험 범위로 보고

모의고사형 독해와 보기 적용 분석을

우선순위로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시간 부족도 EBS 외부 지문에서 발생했습니다.

Q3. 음운 변동은 어떻게 대비하나요?

음운 변동 단원의 개념을 정리한 뒤,

표준발음법 조항(특히 제12항 ㅎ 발음 A~F)을

실제 자료에 적용해

완전한 문장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분절 음운 추출, 복합 변동의 단계 분해,

음운 개수 변화 계산을 핵심 개념어와 함께

빠짐없이 쓰는 습관이 감점을 줄입니다.

Q4. 이루리에서는 어떻게 도와주나요?

시험지를 가져오시면 권민주 선생님이

자리에서 풀이 흐름을 짚어 드립니다.

NAMU 사이클로 어느 트랙에서 점수가 빠졌는지

데이터로 정리한 뒤,

다음 시험까지의 학습 설계를

6인 이하 클래스에서 진행합니다.

마무리

진선여고 국어의 특징은

'다작품 묶음 비교와 수능특강 EBS 연계,

음운 변동 9문항이 점수를 가른다'입니다.

다작품 묶음 비교 — 수능특강 직접 연계 —

음운 변동 정밀 분석 — 비문학·이본 비교,

이 네 축이 이번 시험을 만들었습니다.

단순 교과서 학습으로는

70점대를 넘기기 어려운 시험이었고,

수능특강·고2~고3 모의고사 수준의 자료로

미리 훈련한 학생만이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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