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논술

인문논술, 명목경쟁률에 속지 마세요: 수능최저 적용 후 학교별 실질경쟁률 (2027학년도 지원 가이드)

2026.06.277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지난해 여름, 한 고3 학부모님이

모집요강 한 장을 들고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경쟁률이 64대 1이라는데, 이걸 어떻게 뚫어요."

그 숫자 앞에서 아이는

지원을 접으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전형의 진짜 경쟁률은

14대 1 안팎 ​ 이었습니다.

어떻게 64가 14가 될까요.

답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에 있습니다.

인문논술에서 명목경쟁률과 실제로 겨루는 경쟁률은

전혀 다른 숫자 입니다.

오늘은 가장 최근 공개된 입시 결과로

이 구조를 펼쳐 보고,

올해 지원하는 2027학년도

수능최저까지 짚어 보겠습니다.

명목경쟁률과 실질경쟁률, 무엇이 다른가

원서접수가 끝나면 대학이 발표하는 숫자가

명목경쟁률입니다.

모집인원 대비 지원 인원 이지요.

그런데 인문논술 대다수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을 둡니다.

예를 들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네 영역 중

세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처럼

일정 성적을 넘긴 지원자만

합격 후보로 남기는 장치 입니다.

수능 성적표가 나오면

이 기준을 채우지 못한 지원자가 한꺼번에 빠집니다.

남은 사람만으로 다시 계산한 경쟁률이

실질경쟁률 ​ 입니다.

충족률(지원자 중 수능최저를 채운 비율)이 낮을수록

실질경쟁률은 명목보다 크게 떨어집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명목경쟁률은 원서를 낸 사람의 수이고,

실질경쟁률은 끝까지 겨룰 사람의 수입니다.

인문논술처럼 최저 충족이 까다로운 전형일수록

이 간극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명목경쟁률만 보고 지레 포기하거나,

반대로 안심하는 것 모두 위험합니다.

충족률, 학교마다 이렇게 갈립니다

수능최저 충족률은 대학이

표준 항목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 공개된 분석을 봐야 하는데,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논술전형

18개 대학 공개 자료를 집계한 결과가 대표적입니다

(추정, 종로학원 기준).

18개 대학 전체로 보면 지원자 약 23만 9천 명 중

약 8만 2천 명이 최저를 충족해

평균 충족률은 34.2% ​ 였습니다.

지원자 셋 중 둘은 수능최저 단계에서 빠진 셈 입니다.

표가 말하는 한 가지가 분명합니다.

최저가 높은 대학일수록 충족률이 낮습니다.

고려대가 22.1%로 가장 낮았던 이유도

그해 경영대학에 까다로운 최저를 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최저가 낮거나 없는 쪽은

충족률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이 관계는 학년도가 바뀌어도

그대로 유지되는 구조이므로,

2027학년도 지원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명목이 실질로 바뀌면, 학교별 실제 사례

이제 충족률을 경쟁률에 대입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같은 2025학년도

인문계 논술의 명목경쟁률과 실질경쟁률을

입시기관이 추정한 사례입니다

(추정, 종로학원과 진학사 등 기준).

숫자가 한 방향 으로 움직입니다.

명목경쟁률이 세 자리, 네 자리로 보이더라도

실제로 끝까지 겨루는 인원은

그 3분의 1에서 5분의 1 이하 로 내려갑니다.

특히 의약계 인문(경희대 한의예 인문)처럼

최저가 높은 자리는 충족률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434대 1이 40대 1 아래로 무너집니다.

반대로 숭실대 회계처럼 명목이 낮고

최저 부담이 가벼운 자리는

충족 단계 통과자가 모집인원에 근접해

사실상 미달 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정반대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연세대(서울) 논술전형은 수능최저가 없는

무최저 전형입니다.

최저로 빠지는 인원이 없으니

명목경쟁률이 곧 실질의 모수 에 가깝습니다.

직전 2026학년도 연세대(서울)는

335명 모집에 16,322명이 지원해 48.72대 1이었고,

신설된 진리자유학부(인문)는 83.58대 1이었습니다.

2027학년도에도 무최저를 유지하되

논술 선발은 285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무최저 대학은 이 명목경쟁률을

거의 그대로 견뎌야 한다는 뜻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최저 기준이 움직였습니다

직전 결과만큼 중요한 것이 올해의 변화입니다.

같은 학교라도 최저 기준이 강화 되면

충족률이 떨어지고 실질경쟁률은 더 낮아지며,

완화되면 그 반대가 됩니다.

2027학년도 인문논술의 주요 변화입니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 및 입시기관 정리 기준).

방향이 학교마다 엇갈립니다.

홍익대(서울) 는 세 영역 합 8에서

두 영역 합 5 로 크게 완화했고,

한국외대(서울) 도 한국사 조건을 없애며

문턱을 낮췄습니다.

반대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동덕여대,

성균관대 는 기준을 높였습니다.

특히 같은 한국외대라도 서울캠퍼스는 완화,

글로벌캠퍼스는 강화로 방향이 반대라

캠퍼스를 헷갈리면 안 됩니다.

참고로 2027학년도 논술 시행 대학은

약 42개에서 44개교,

모집인원은 약 1만 2천7백 명 규모로

직전 해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그래서 인문논술은 두 개의 시험입니다

정리하면 인문논술 지원은 사실상

두 개의 관문을 동시에 통과하는 일 입니다.

하나는 논술 답안의 질 이고,

다른 하나는 수능최저 충족 입니다.

직전 데이터가 보여 주듯,

많은 학생이 논술이 아니라

최저 단계에서 먼저 탈락합니다.

그러니 지원 대학을 고를 때 명목경쟁률이 아니라

"내가 이 학교의 2027학년도 최저 를

채울 수 있는가" 를 먼저 따져야 합니다.

이루리학원이 강조하는 한 문장이 있습니다.

"같은 등급이어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합니다."

인문논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2등급대 학생이라도 한 명은

수능 충족이 안정적이라

무최저 또는 낮은 최저 대학에서

명목경쟁률을 정면으로 견뎌야 하고,

다른 한 명은 논술 실력은 충분한데

최저 한 영역이 흔들려

충족률 높은 전략적 자리부터 짜야 합니다.

출발점이 다르면 지원 카드 가 달라집니다.

이루리는 그래서 충족 가능성부터 봅니다

이루리는 학생의 현재 상태를 먼저 읽고 시작합니다.

RNA와 DNA 진단 으로 어 느 영역에서 몇 점이,

왜 빠지는지 를 드러내고,

강사가 그 결과를 이루리 라벨 4차 코드에 비춰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과 논술 준비 상태를

함께 점검 합니다.

그 위에서 무최저 대학으로 정면 승부할지,

충족률이 높은 자리를 골라 실질경쟁률을 낮출지

방향을 잡습니다.

논술 수업은 단원 심화 서술 훈련 과 매주 1대 1 첨삭 ,

월간 실전 평가와 결과표 발송 으로 이어집니다.

이 방향이 빈말이 아니라는 건

지난해 결과가 말해 줍니다.

학생들과 함께 37개 대학에

합격증 105장 을 받아 들었고 75명이 진학했으며,

그중 SKY 19명 이 함께한 결과입니다.

교육을 디자인한다는 한 문장 그대로

한 해를 쌓아 온 셈입니다.

명목 말고 실질을 보세요

인문논술 지원은 모집요강 첫 줄의

경쟁률 숫자로 정할 일이 아닙니다.

같은 64대 1이라도 어느 학교는 14대 1로 내려가고,

무최저인 어느 학교는 그 숫자를 그대로 견뎌야 합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우리 아이가 지망 대학들의

2027학년도 수능최저를 채울 수 있는지,

그리고 어느 학교의 충족률 구조가

우리에게 유리한지를 함께 펼쳐 보는 일 입니다.

그 위에서 인문논술 지원 카드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이루리학원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를 통한 학원 별도 문의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본 글의 충족률과 실질경쟁률 수치는

대학 공식 발표가 아니라 종로학원, 진학사 등

입시기관의 2025학년도 분석 추정치이며

(가장 최근 공개된 분석),

수능최저 기준 변화는 2027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입니다.

학교별 정확한 기준과 결과는

각 대학 모집요강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VfcxaK/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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