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논술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 실질경쟁률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반학과, 2027학년도 지원 가이드)

2026.06.276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지난해 가을, 한 고3 학부모님이

두 전형을 나란히 펼쳐 놓고 물으셨습니다.

"교과는 9대 1이고 종합은 12대 1인데, 그럼 교과가 더 유리한 거죠?"

명목경쟁률만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두 전형은 실제로 끝까지 겨루는 인원,

즉 실질경쟁률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정반대 입니다.

한쪽은 명목에서 한참 줄어들고,

다른 한쪽은 명목이 거의 그대로입니다.

오늘은 일반학과 기준으로

두 전형의 실질경쟁률이 어떻게 다르게 만들어지는지를

직전 데이터로 보고,

올해 지원하는 2027학년도 수능최저까지

정리하겠습니다.

학생부교과, 실질경쟁률은 두 번 줄어든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 를 둡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충족 단계에서 인원이 줄고,

두 번째로 충원(추가합격) 단계에서 한 번 더 빠집니다.

교과전형 은 성적 우수자가

여러 대학에 동시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앞 순위 합격자가 정시나 다른 대학으로 빠지면서

추가합격이 길게 돌기 때문입니다.

이 두 단계를 거치면

명목경쟁률은 실질에서 한참 내려갑니다.

표의 마지막 줄을 보십시오.

서강대 지역균형(교과)은 직전 입시에서

명목 15대 1이 충원율 387%를 거치며

실질로는 약 2대 1까지 내려갔습니다.

충원율이 387%라는 건

모집인원의 약 네 배에 가까운 추가합격 이

돌았다는 뜻입니다.

교과전형에서 "명목경쟁률은 높은데

합격선은 생각보다 들어갈 만하더라" 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충족률이 흔들리면 실질이 흔들린다

교과전형 에서는 수능 최저 충족률이

곧 실질경쟁률 입니다.

충족률이 오르면 끝까지 겨룰 인원이 늘고,

떨어지면 줄어듭니다.

경희대 지역균형(교과)이 좋은 사례입니다.

2024학년도에서 2025학년도로 넘어오며

탐구 반영을 상위 한 과목에서

두 과목 평균으로 강화하자

충족률이 한꺼번에 내려갔습니다.

인문은 77.9%에서 66.0%로,

자연은 73.9%에서 68.2%로 떨어졌고,

충족률이 내려간 만큼

합격선 평균도 함께 내려갔습니다

(추정 및 대학 분석 기준).

반대로 고려대 학교추천은 직전 두 해 동안

충족률이 61.3%에서 70.0%로 올랐습니다.

충족하는 인원이 늘면

실질경쟁률 하락 폭은 줄어듭니다.

즉 같은 학교, 같은 전형이라도

최저 기준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실질경쟁률은 매년 출렁입니다.

그래서 2027학년도에는 그 학교의 올해 최저가

어디로 움직였는지를 반드시 확인 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 대체로 무최저라

명목이 곧 실질에 가깝다

학생부종합전형 은 일반학과 기준으로

대체로 수능최저를 두지 않습니다 .

서울대 일반전형, 중앙대 융합형과 탐구형 인재 가

대표적으로 무최저입니다.

최저로 빠지는 인원이 없으니

명목경쟁률이 곧 실질의 모수 에 가깝습니다.

다만 일부 대학은 종합에도 최저를 둡니다.

2027학년도 기준 주요 종합전형의 수능최저입니다.

무최저 종합의 진짜 관문은 서류와 면접

종합전형은 무최저인 경우

명목경쟁률이 거의 그대로 실질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종합의 진짜 관문은 수능최저가 아니라

1단계 서류와 2단계 면접 ​ 입니다.

보통 서류로 모집인원의 몇 배수를 추린 뒤

면접으로 좁히는데,

이 단계별 통과율이 실제 경쟁 강도를 만듭니다.

반대로 고려대 학업우수처럼

종합에도 최저를 두는 전형은,

명목경쟁률이 충족률만큼 한 번 줄어든 뒤

서류와 면접으로 또 좁혀집니다.

직전 분석에서 고려대 학업우수의

자연계 충족률이 35.9%였다는 건,

종합이라도 자연계에서는

최저 단계 탈락이 적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더 짚을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같은 최저 기준이라도 충족률은 대체로

인문계열이 자연계열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 이 있습니다.

다만 계열별로 최저 기준 자체가 다르면

역전되기도 합니다.

직전 이화여대 미래인재가 그 예로,

충족률이 자연 57.2%로

인문 37.4%보다 높았습니다.

계열별로 최저 기준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충족률은 "인문이 늘 높다"가 아니라

"그 학교, 그 계열의 기준" 으로 봐야 합니다.

2027학년도, 일반학과 전형의 변화

올해 일반학과에서 눈여겨볼 변화입니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 및 입시기관 정리 기준).

방향이 분명합니다.

종합전형에 수능최저를 새로 들이거나

넓히는 흐름입니다.

연세대 는 추천형과 활동우수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한양대 는 무최저 서류형을 줄이는 대신

최저를 적용하는 추천형 을 키웠습니다.

성균관대와 중앙대 도 종합전형에

최저를 신설하거나 강화 했습니다.

무최저라 안심하던 종합전형에도

충족률이라는 관문이 새로 생기는 셈이라,

종합 지원자도 이제는 수능 충족 을 함께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교과냐 종합이냐는

명목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정리하면, 학생부교과는

수능최저 충족과 충원 이라는 두 단계를 거치며

실질경쟁률이 명목에서 크게 내려갑니다.

반대로 학생부종합은 대체로 무최저 라

명목이 곧 실질에 가깝되,

서류와 면접이 진짜 관문 입니다.

그러니 "교과가 9대 1, 종합이 12대 1" 이라는

명목 숫자만으로 유불리를 정할 수 없습니다.

내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교과 성적의 위치,

서류의 강점이 각각 어디에 더 맞느냐 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이루리가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등급이어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합니다."

같은 내신 1점대 후반이라도,

수능 충족이 안정적인 학생은

교과에서 실질경쟁률이 낮은 자리를 노릴 수 있고,

서류 활동이 두꺼운 학생은

무최저 종합에서 면접으로 승부할 수 있습니다.

출발점이 다르면 전형 선택이 달라집니다.

이루리는 두 길을 한자리에서 봅니다

이루리는 두 전형을 한자리에 놓고 봅니다.

먼저 RNA와 DNA 진단 이 학생의 수능 성적이

어느 영역에서 어떻게 빠지는지를 보여 주면,

강사는 그 결과를 이루리 라벨 4차 코드 에 비춰

교과와 종합 가운데 어느 쪽에서

수능최저 충족이 더 안정적인지,

서류의 강점은 어디에 있는지를 가늠합니다.

그렇게 교과로 실질경쟁률이 낮은 자리를 노릴지,

무최저 종합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승부할지 가 갈립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과 함께 37개 대학에

합격증 105장 ​ 을 받아 75명이 진학했고,

그중 SKY 19명 이 함께한 결과입니다.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은

실질경쟁률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명목 숫자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충족 가능성과 강점으로 정해집니다.

이루리는 그 둘을 먼저 진단하고

2027학년도 전형 선택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자세한 안내는 이루리학원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를 통한 학원 별도 문의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본 글의 충족률, 충원율, 실질경쟁률 수치는

대학 공식 발표와 종로학원, 진학사 등

입시기관 분석을 함께 정리한 직전 입시 결과이며

일부는 추정치입니다.

수능최저 기준은 2027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입니다.

학교별 정확한 기준과 결과는

각 대학 모집요강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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