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영어

대치동영어, because와 so를 같은 '때문에'로 읽으면 독해가 흔들립니다

2026.07.135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모의고사 빈칸 문제에서

인과 연결어가 걸린 지문을 만나면,

아이가 because도 "때문에",

so도 "때문에"로 뭉뚱그려 읽고 답을 찍습니다.

채점하고 나서 "왜 틀렸지" 물으면

대답이 없어요.

둘 다 인과인 건 맞는데,

화살표가 출발하는 자리가 정반대라는 걸

짚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때문에'로 들리는 두 단어가

실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킵니다.

같은 인과인데 출발점이 다릅니다

대치동영어 수업에서 인과 지문을 만나면

학생들이 가장 오래 붙잡고 연습하는 건

연결어 이름을 외우는 게 아니라

화살표를 그려 보는 일 이에요.

인과는 원인과 결과 두 칸으로 되어 있는데,

어느 칸이 먼저 나오느냐가

연결어마다 다릅니다.

so, therefore, thus, as a result 부류는

앞이 원인이고 뒤가 결과 입니다.

앞에서 일이 벌어지고,

그래서 뒤에서 결과가 따라 나와요.

화살표를 그리면 앞에서 뒤로 ,

그러니까 →입니다.

반대로 because, since는

뒤가 원인 입니다.

결과를 먼저 말해 놓고, 그 까닭을 뒤에 붙여요.

화살표가 뒤에서 앞으로 거슬러 갑니다.

같은 인과의 다리를 한쪽은 왼쪽 기슭에서,

다른 쪽은 오른쪽 기슭에서 건너는 셈이에요.

우리말로 먼저 감을 잡아 보세요

영어 예문으로 가기 전에 우리말 두 문장으로

화살표를 손에 익히면 빨라집니다.

"길이 막혀서 늦었다."

여기서는 막힌 게 먼저, 늦은 게 나중이에요.

원인이 앞, 결과가 뒤 .

so 부류 와 같은 모양입니다.

"늦었다, 왜냐하면 길이 막혔으니까."

이번엔 늦었다는 결과를 먼저 던지고,

막혔다는 까닭을 뒤에 붙였어요.

because 부류 와 같은 모양이고요.

사건은 똑같은데 말하는 순서,

곧 화살표의 시작점이 뒤집힌 겁니다.

빈칸이 인과 자리에 뚫리면 이렇게 푸세요

대치동영어 교실에서 빈칸을 풀어 본 학생이라면,

인과 자리에 뚫린 빈칸 앞에서

가장 많이 헤매는 걸 압니다.

이때 던질 질문은 딱 하나입니다.

이 빈칸은 원인 쪽인가, 결과 쪽인가.

빈칸 앞뒤의 연결어 를 먼저 확인 하세요.

so나 therefore 가 빈칸 앞에 있으면

빈칸은 결과 자리 고,

앞 문장이 원인을 이미 깔아 놓았어요.

because 가 빈칸을 끌고 있으면

빈칸은 원인 자리 라,

앞에 나온 결과를 거꾸로 떠받쳐 줄

까닭을 채워야 합니다.

방향만 정하면 보기 다섯 개 중 절반은 곧장 걸러져요.

좋고 나쁨, 곧 극성은 같은 방향으로 맞물립니다

인과는 화살표 방향만 보는 게 아니라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 도 같이 봅니다.

이걸 극성이라고 하는데,

so 부류든 because 부류든

원인이 나쁜 쪽이면

결과도 같은 기울기 로 따라가요.

예를 들어 so clear that 같은 구문은

앞의 정도가 점점 세져서

그만한 결과로 이어진다는 신호 입니다.

앞이 '아주 분명하다'면

뒤도 그 분명함이 만들어 낸 결과로 맞물려요.

그러니 빈칸이 결과 자리인데 앞이 긍정 쪽이면,

결과도 긍정 쪽에서 찾는 게 맞습니다.

방향과 극성 , 두 단서를 같이 잡으면

인과 빈칸은 거의 흔들리지 않아요.

so~that과 because를 한눈에 가르기

마지막으로 헷갈리기 쉬운 짝 하나만 정리할게요.

so~that 은 앞의 정도가 세져서

뒤의 결과를 낳습니다.

화살표는 앞에서 뒤로 가요.

because, since 는 뒤가 원인이라

화살표가 뒤에서 앞으로 거슬러 갑니다.

이름이 비슷하게 들려도

사슬의 어느 끝을 손에 쥐었는지가 다른 거예요.

대치동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인과 연결어를 만날 때마다

"이건 어느 끝에서 시작하는 사슬이지" 를

먼저 묻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연결어를 더 외워서 풀리는 문제가 아니에요.

because와 so의 뜻은 이미 다 아는 단어니까요.

대치동영어에서 한 학기 동안

바꾸려는 건 딱 하나,

인과 연결어를 만나면

뜻보다 화살표 방향을 먼저 그리는 손버릇 입니다.

오늘 모의고사 한 지문이라도

인과 연결어에 화살표를 직접 그려 보세요.

어느 끝이 원인인지부터 정하고 나면

빈칸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당장 다음 모의고사부터,

인과가 보이면 이름 대신 →나 ← 하나 를

먼저 그려 보세요.

혼자 방향이 잡히기 시작하면 그게 실력입니다.

인과 한 종류라도 손에 익히고 싶다면,

차근차근 함께 그려 보면 좋겠습니다.

이루리는 화살표 손버릇을 한 학기동안 들입니다

이루리 대치동영어 수업에서는

인과 연결어를 만나면 이름을 외우기 전에

화살표 방향부터 그리는 손버릇 을

매 지문 연습시켜요.

so 부류인지 because 부류인지,

원인이 앞인지 뒤인지를

손으로 먼저 표시하게 하면

빈칸 앞에서 헤매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이 글에서 풀어 본 방향과 극성 잡기를,

한 번 듣고 끝내지 않고 지문마다 되풀이해

몸에 붙이는 게 한 학기 목표 예요.

이런 손버릇은 한 지문씩 옆에서

같이 그려야 들기 때문에

소수정예로 운영 합니다.

학생이 그린 화살표가

어디서 거꾸로 출발했는지

그 자리에서 짚어 주려면

한 명 한 명의 손끝을 봐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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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루리학원 영어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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