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 든 많은 부모님이
생명과학1 앞에서 잠시 멈추십니다.
다른 과목은 어느 정도 결과가 예상되는데,
생명과학1만은 어떤 날은 1등급, 어떤 날은 3등급으로
점수가 크게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덜 한 것도 아니고
개념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편차가 생기는지 궁금하셨다면,
이번 7월 시험을 문항 하나하나가 요구한
사고 수준으로 뜯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명과학1은 아는 것을 묻는 과목이 아니라,
아는 것을 어떻게 쓰는지를 묻는 과목 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7월 학력평가 생명과학1은
20문항 가운데 3점 배점이 10개로,
절반이 변별용 문항 이었습니다.
물질대사를 묻는 4번, 기관계를 묻는 5번,
생태계의 상호 작용을 묻는 20번처럼
개념을 정확히 기억하면 빠르게 풀리는 문항이
앞쪽에 배치 되었고, 뒤로 갈수록
조건을 여러 단계로 조립해야 하는 문항 이 몰렸습니다.
특히 유전 단원에서만 8번, 13번, 15번, 17번
네 문항이 나왔고, 여기에 골격근 수축을 다룬 12번과
흥분 전도를 다룬 7번이 더해지면서
시험 후반의 체감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대치동 과학학원 이루리 에서 7월 시험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도,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 사이의 이 간격입니다.

생명과학1은 원래 그래프와 표를 읽는 자료 해석 ,
그리고 실험 결과로 결론을 끌어내는 탐구 능력 을
주로 측정하는 과목입니다.
실제로 방형구법으로 식물 군집을 조사한 3번,
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으로
체중 변화를 판정하는 9번,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농도 그래프를 읽는 19번이
모두 자료 해석 능력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7월 시험에서 실제로 등급을 가른 지점은
조금 더 좁혀서 세 갈래로 정리됩니다.
시험을 인지능력의 눈으로 나누면 여섯 갈래가 됩니다.
정의와 법칙을 그대로 확인하는 개념 문항,
그래프와 표를 수치로 읽는 자료 문항,
실험 결과로 결론을 세우는 탐구 문항,
여러 단원을 엮어 계산하는 문항,
보기의 진위를 가리는 합답형,
그리고 이 모두를 한 문항 안에 겹쳐 놓은
킬러 문항 입니다.
앞쪽 개념 문항은 대부분의 학생이 맞히기 때문에
점수 차이를 만들지 못합니다.
이번 7월 시험에서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실제로 가른 것은 마지막 킬러에 가까운
소수의 문항이었고, 그 문항들이 요구한 능력이
아래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유전 추론 입니다.
15번 은 아버지의 성염색체 비분리로 태어난
클라인펠터 증후군 자녀를,
DNA 상대량을 더한 값과 뺀 값이라는
간접 정보만으로 역추적 하게 했습니다.
17번 은 유전자가 7번 염색체와 X 염색체에
나뉘어 있는 상황에서 가계도와 DNA 상대량 표를
동시에 맞춰야 했고 ,
13번 은 세 형질의 표현형이 나올 확률을
8분의 1까지 계산하도록 했습니다.
8번 역시 감수 분열 과정의 DNA 상대량으로
상염색체와 X 염색체를 가려내는 문항이었습니다.
외운 지식이 아니라, 흩어진 단서를 조건으로 바꿔
끝까지 조립하는 사고가 필요한 자리 였습니다.

둘째는 자료 해석과 수치 역산의 결합 입니다.
7번은 두 신경의 흥분 전도 속도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
막 투과도의 대소 관계와 시냅스의 위치를
함께 판단 하게 했고,
12번은 근육 원섬유 마디 X의 길이를 미지수로 두고
액틴과 마이오신이 겹치는 구간의 길이를 계산 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표에 적힌 값을 그대로 대입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 사이의 관계를 세워 감춰진 수치를
거꾸로 찾아내야 정답에 닿는 문항 이었습니다.

셋째는 실험 탐구 설계 입니다.
6번은 곤충의 짝짓기 성공률을 다룬 연역적 탐구에서
조작 변인이 무엇인지 물었고,
10번은 두 항원에 대한 생쥐의 면역 반응에서
기억 세포와 2차 면역을 구분하게 했습니다.
변인을 통제하고 결과로부터 결론을 검증하는
과학적 사고의 뼈대를 확인하는 문항 이었습니다.
2번의 병원체 특징 비교나 18번의 질소 순환처럼
보기의 참과 거짓을 따지는 합답형도,
결국 정보를 논리로 검증하는 같은 결의 능력 을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동공 조절의 자율 신경 경로를 묻는 14번이나
핵상과 염색체를 비교하는 16번처럼,
그림과 개념을 한눈에 연결해야 하는 문항도
시간을 잡아먹는 복병 이었습니다.

이 세 갈래를 놓고 보면
아이의 점수가 흔들리는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개념 암기는 되어 있는데 유전 추론에서
조건을 조립하다 한 번 어긋나면
3점이 통째로 사라지고,
자료 해석 문항에서 숨은 수치를 역산하는 연습이
부족하면 시간에 쫓겨 뒤쪽 문항을 통째로 놓칩니다.
반대로 중위권 학생은 3번이나 9번, 19번 같은
자료 해석 합답형에서 사소한 실수 하나로
등급이 밀리는 경우 가 많습니다.
대치동 과학학원 이루리의 관점에서 보면,
생명과학1은 아는 양을 늘리는 공부와 조건을 다루는
공부를 나누어 훈련해야 하는 과목 입니다.

그래서 대치동 과학학원 이루리 에서 강조하는 처방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유전은 문제 유형별로 조건을 조립하는
표준 절차를 손에 익히게 합니다.
가계도, DNA 상대량, 염색체 비분리를
각각 따로 충분히 연습한 뒤에
결합형으로 넘어가는 순서입니다.
다음으로 흥분 전도와 근수축은 자료를
수식으로 바꾸는 훈련을 반복 해,
표를 앞에 두고 머뭇거리는 시간을 줄입니다.
마지막으로 실험 탐구와 합답형은 변인과 결론의 관계,
보기 하나하나의 참과 거짓을
스스로 말로 설명하게 해 개념의 빈틈을 메웁니다 .
세 훈련은 서로 다른 근육이어서,
한쪽만 반복해서는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유전은 매주 같은 유형을 반복해
풀이 시간을 재고, 흥분 전도와 근수축은
조건이 조금씩 다른 변형 문항으로 손을 익히며 ,
탐구와 합답형은 틀린 보기의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적어 보게 하는 식으로 훈련 을 나눕니다.
무엇을 얼마나 틀렸는지가 아니라,
어떤 사고 단계에서 멈췄는지를 기준으로
다음 한 주의 공부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아이마다 흔들리는 지점은 다릅니다.
어떤 학생은 유전 추론의 마지막 단계에서 무너지고,
어떤 학생은 자료 해석의 계산에서 시간을 잃으며,
어떤 학생은 알던 개념도 긴 발문 앞에서 놓칩니다.
그래서 이번 7월 성적표는 틀린 개수보다
어떤 인지축에서 막혔는지를 함께 읽어야
다음 시험이 달라집니다.
대치동 과학학원 이루리 는 학생 한 명의 오답을
인지능력 지도 위에 옮겨,
지금 무엇을 더 훈련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시험 결과가 마음에 걸리신다면
편하게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아이의 다음 한 걸음을 함께 설계해 드리겠습니다.

상담 문의 : 02-558-8523 카카오톡 : 이루리학원 (하단 링크)
이루리과학학원 : 물리,화학,생명,지구,통합과학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33 4층일부 이루리학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440 4층 이루리학원 이루리 인문수리논술학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77길 5 5층 이루리입시컨설팅학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440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