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의고사를 채점해 보면
순서, 삽입, 무관에서
유독 시간이 많이 빠져 있어요.
분명 한 문장 한 문장은 다 읽었는데,
토막을 늘어놓으려니 손이 멈추고,
결국 감으로 번호를 찍게 됩니다.
다 풀고 나서 뒤 문제 시간이 모자랐다는 말,
집에서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예요.
이 세 유형 은 내용 문제가 아니에요
순서, 삽입, 무관 을 만나면
학생들은 보통 "내용이 무슨 뜻이지" 부터
붙잡습니다.
그런데 이 세 유형은
깊은 이해를 묻는 게 아니라,
문장과 문장이 서로 걸리는 자리 를
보는 문제 예요.
대치동 영어학원에서 이 셋을 다룰 때
학생에게 제일 먼저 손보게 하는 습관이
바로 그겁니다.
뜻을 다 새기려 들지 말고,
한 토막이 다른 토막에 걸
갈고리가 있는지를 먼저 보라는 것 이죠.
내용이 그럴듯해 보이는지가 아니라,
짝이 있는지가 기준 입니다.

무관 문장은 혼자 거꾸로 걸린 고리예요
무관 문장 찾기를 어법 문제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문장 안에서 틀린 단어를 찾으려 하죠.
하지만 무관 문장은 문법이 어색한 게 아니라,
단락 전체가 가는 방향과 혼자만 어긋난 문장 이에요.
다른 문장들이 다 같은 쪽을 향해 가는데,
한 문장만 반대 극성 으로 걸려 있는 거죠.

그래서 무관을 풀 때는 단어를 들여다보는 대신
단락의 큰 흐름이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 를
먼저 정하고,
그 흐름과 반대로 걸린 한 문장 을 골라내면 됩니다.
멀쩡하게 잘 쓰인 문장인데도
빠지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글이 잘못된 게 아니라,
방향이 다른 거예요.
대치동 영어학원에서 콘텐츠팀이
오답 노트를 모아 보면,
무관에서 틀린 학생 상당수가
바로 이 방향을 안 보고
단어부터 뜯어본 경우였어요.
삽입은 빈자리가 아니라
끊긴 자리를 찾는 거예요

삽입에서 학생들이 하는 흔한 실수는
"여기 한 칸 비었나" 하고
빈틈을 눈으로 더듬는 거예요.
그런데 정작 봐야 할 건 빈 곳이 아니라
흐름이 툭 끊긴 곳 입니다.
앞 문장과 뒤 문장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사이에 다리 하나가 빠진 듯
덜컹거리는 자리가 있어요.
주어진 문장은 바로 그 다리 조각 이에요.

그래서 삽입은 자리 다섯 군데를 하나씩 넣어 보며
어디가 자연스러운지
느낌으로 고르는 게 아니라,
주어진 문장이 앞을 받아 주고
동시에 뒤를 끌어 주는 단 한 곳 을 짚는 문제 예요.
한쪽만 어울려서는 안 되고,
양쪽 기슭이 그 조각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끊긴 강에 다리를 놓는다고 생각하면,
들어갈 칸은 거의 언제나 하나로 좁혀져요.
순서는 갈고리를 따라가는 거예요

순서 문제도 마찬가지예요.
토막들을 내용으로 이리저리 끼워 맞추다 보면
어느 배열도 그럴듯해 보여서
끝없이 헤매게 됩니다.
대신 어느 토막이 어느 토막을 받는지 ,
그 걸쇠를 보세요.
한 토막에 걸쇠가 있으면 반드시
그 앞에 받을 자리 가 정해집니다.

걸쇠가 되는 신호 는 정해져 있어요.
then이나 next, finally 같은 시간 표지 ,
this나 그것을 가리키는 지시어 ,
앞에 나온 명사를 다시 가리키는 정관사 the,
대명사 가 그것입니다.
이런 표지가 든 토막은
절대 첫머리에 올 수 없어요.
받을 대상이 앞에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순서는 사슬의 고리를
하나씩 맞춰 가는 작업 이에요.

요령 하나만 더 보태면,
먼저 첫 토막을 고정 하세요.
주어진 글 다음에 무엇이 올지,
지시어나 정관사 없이 혼자서도 말이 되는 토막을
첫 자리에 두고 시작하면 나머지가 따라옵니다.
첫 단추만 끼우면 사슬은 의외로 빨리 잠겨요.
대치동 영어학원에서 콘텐츠팀이
순서 문제를 정리할 때도,
늘 이 첫 토막 고정부터 학생에게 짚어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순서, 삽입, 무관 은 결국 한 질문으로 모입니다.
이 토막에 걸 짝이 있는가.
내용이 좋은 글인지를 따지느라 헤매지 말고,
걸쇠와 받을 자리부터 찾는 연습을
한 지문씩 해 보세요.
대치동 영어학원에서 콘텐츠팀이 지켜본 바로는,
이 세 유형은 머리가 좋아져서 풀리는 게 아니라
보는 자리가 바뀌어서 풀립니다.
오늘 모의고사 한 지문에서
갈고리에만 동그라미를 쳐 보는 것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면 좋겠어요.
이루리는 갈고리 보는 눈을
개별로 첨삭 합니다
이루리는 순서, 삽입, 무관을
내용으로 풀지 않고
갈고리로 푸는 법을 가르쳐요.
시간 표지와 지시어,
앞 명사를 다시 받는 정관사 the가
어디에서 어디로 걸리는지,
그 사슬을 학생이 스스로 짚어 내도록
한 지문씩 함께 따라가요.
보는 자리가 바뀌면
같은 지문이 다르게 읽힌다는 걸
손으로 익히게 합니다.
갈고리를 보는 눈은
한 명씩 어느 단서를 놓치는지
옆에서 봐 줘야 늘어요.
어떤 학생은 정관사를,
어떤 학생은 시간 표지를 자꾸 흘리는데,
소수정예여야 그 약한 고리를
학생별로 짚어 줄 수 있어요.
대치동 영어학원을 찾으신다면,
자세한 것은 이루리학원 공식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로 편하게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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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담 02-558-8523
글. 이루리학원 영어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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