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2027 9월 모의고사 총평: 영어 등급이 오른 것이 아니라 시험이 쉬웠습니다

2026.09.076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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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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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9월 2일에 치른 9월 모의평가를

총평으로 정리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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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면서,

수시 원서를 결정하는 바로 그 주에 치러진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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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표를 앞에 둔 표정이 집집마다 갈립니다.

영어 등급이 한 칸 올라 잠시 마음을 놓은 집이 있고,

국어와 수학이 흔들려 말수가 줄어든 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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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세 과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은 시험이어서

등급을 한 줄로 세워 읽으면

남은 두 달의 판단이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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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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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에 치른 이번 시험의 지원자는

50만 128명이고

그중 졸업생과 검정고시 지원자가

11만 1,925명으로 22.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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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비율이 통계 공개 이후 가장 높았던 시험이라,

재학생 입장에서는

분모가 줄고 분자가 늘어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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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국어와 수학이 6월보다 어려웠던 반면

영어만 크게 쉬워졌고,

영어 1등급은 18%로 추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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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표준점수 1등급은 130에서 132점,

수학은 129에서 133점 선으로 잡히지만

이 숫자들은 모두 입시기관 가채점 추정치이고

공식 성적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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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를 만든 것은 난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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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18명이 1등급이라는 뜻인데,

작년 수능에서 그 자리는 3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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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어 등급이 올랐다면

그것은 대체로 시험이 쉬워진 결과이지,

실력이 그만큼 올라간 결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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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이 이미 작년 한 해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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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6월 모평의 영어 1등급은 19.1%였는데

본수능에서는 3.1%로,

다섯 달 사이에 6분의 1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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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9월 결과를 보고

본수능 난이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부는 영어가 다시 어려워진다는 전제로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쉬워지면 다행이고 어려워졌을 때 무너지지 않는 쪽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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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11만 명은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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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졸업생 응시자는

6월 모평의 9만 6,931명에서

약 1만 5,000명이 늘어난 수치이고

수능에서는 19만에서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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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도 9월도 보지 않은 층이

약 8만 명 더 붙는다는 뜻인데,

이 8만 명이 등급대에 따라 정반대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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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4% 안에 드는 비율이 낮아

1등급과 2등급 자리에는 대부분 아래로 깔리는 반면,

3등급에서 5등급 구간에는

모의평가에 없던 경쟁자가 새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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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등급과 2등급대는

9월 등급을 기준선으로 써도 되지만

3등급에서 5등급대는 9월 등급에서

한 칸 내려 잡고 수시 지원선을 정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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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은 모집단이 두껍고 아래쪽이 넓은

사회탐구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나므로,

수능 최저를 사탐 등급으로 맞추는 설계는 피하고

국어나 수학으로 조합을 짜는 쪽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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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입결이 그대로 통하지 않는 이유

응시집단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미적분과 기하 선택률은

2024학년도 수능 54.9%에서

2026학년도 43.9%로 내려앉았고

올해는 35% 안팎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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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 2,504명으로

처음 40만 명을 넘어 68.3%까지 올라왔고,

과학탐구는 20만 1,060명으로 18.7%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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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과통계와 사탐에는 사람이 몰려

그 안에서 상대적 위치를 잡기가 어려워졌고,

미적분과 과탐에는 상위권만 남아

인원이 줄어든 만큼 등급 따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표준점수는 선택집단이 정하는 값이라,

집단이 바뀌면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직접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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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가 성적표보다 먼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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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이고

9월 모평의 공식 성적표는 그 뒤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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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백분위와 등급을 모르는 상태에서

6장을 결정해야 하고, 판단 근거는 가채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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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해만의 사정이 하나 더 붙습니다.

내년부터는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바뀌며

고교 내신도 5등급제로 전환되기 때문에,

올해 실패하고 재수를 택하면

완전히 다른 시험을 처음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상향으로 지르고 안 되면 재수한다는 계산의 기대값이

예년보다 크게 떨어지는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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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을 어떻게 나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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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6장을 논술로만 채우지 않습니다.

경쟁률이 20대 1에서 100대 1을 넘나드는 전형이라

전부 논술이면 전패 확률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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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학생부 교과로 1장에서 2장을

마지노선으로 남겨 두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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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 이미 정해져 있어

결과 예측이 가장 정확한 전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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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을

반드시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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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영어 등급으로 최저를 낙관하고 있다가

수능에서 영어가 되돌아오면

최저 있는 카드가 한꺼번에 무너지므로,

최저 없는 전형을 최소 2장은 확보해 두는 구성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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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추천은 올해 특히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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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추천 단계에서 먼저 경쟁이 생기고

대학 단위의 지원 모집단도 두꺼워지는 데다,

추천을 못 받으면 그 한 장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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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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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과 진학 담당 선생님께 미리 확인하시고

대체 카드를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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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이루리가 함께 보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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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수능 최저를 확정하는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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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에서는 가채점으로 정시 가능선을 먼저 잡고,

교과와 학생부종합, 논술 가운데

어느 전형이 이 학생에게 유리한지를 짚은 다음,

최저 있는 카드와 없는 카드를 섞어

6장의 배분을 함께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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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학생 한 명의 데이터를 펴 놓고

마주 앉는 개별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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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등급이어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합니다.

한 학생을 이렇게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것은

6인 소수정예 안에서 강사와 컨설턴트, 실장 세 축이

함께 한 학생을 책임지기 때문이고

그렇게 남긴 이번 9월의 기록은

데이터는 시간이 만든다는 말처럼

수능 직전의 처방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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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마감까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6장 배분을 함께 점검해 보시겠어요?

​

방문상담으로 오시면 됩니다.

​

학생과 함께 설계를 시작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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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이 건넨 것은

아직 고칠 수 있는 6장의 설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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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문의: 02-558-8523 카카오톡채널 (하단 링크 클릭)

이루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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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자료 기준입니다.

등급컷과 표준점수, 영어 1등급 비율은

입시기관 가채점 추정치로

공식 성적표 발표 전 수치입니다.

수능 응시 인원 전망과 선택률 전망은

입시기관 추정이며 6월과 9월에 응시하지 않은 층이

3등급에서 5등급 구간에 주로 자리 잡는다는 판단은

공개 통계는 아니고

유입 시기와 준비 기간에서 추론한 저희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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