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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9월 모의고사 국어: 킬러 한두 문항이 아니라, 애매한 다수가 시험을 흔들었습니다

2026.09.086 분 읽기원문(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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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루리입니다.

오늘은 9월 모의평가 국어 를 짚어 보려 합니다.

등급컷부터 문항별 접근법까지,

남은 두 달에 쓸 수 있는 것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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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나고 나온 첫 마디가

"어려운 문제는 없었는데 시간이 모자랐다" 였다면,

이번 9월 국어를 정확히 겪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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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킬러 문항에 무너진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고민을 유발하는 선지가 시험지 전체에 흩어져 있어

판단이 계속 지체된 시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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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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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과작문은 1등급 88에서 90점 ,

2등급 81에서 84점 ,

3등급 73에서 78점 선으로 잡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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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매체는 1등급 85에서 87점 ,

2등급 78에서 82점, 3등급 71에서 75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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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가채점 기준 추정치입니다

다만 이번 시험에서 등급을 가른 것은

시험지 전체에서 소모한 시간의 총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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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오답률보다 분포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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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 하나를 찾아 복기하는 방식은

이번 시험에 잘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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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에서 50%대 오답률 문항이

여러 영역에 걸쳐 넓게 퍼져 있었고,

이런 분포에서는 한 문항에서 잃은 30초가

뒤쪽 지문에서 그대로 누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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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복기할 때는 틀린 문항에 더해 맞혔지만

오래 붙잡고 있었던 문항을

함께 표시해 두시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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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은 기준선에서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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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올해 6월 모평을 지표로 삼지 않고

작년 수능을 기준선으로 놓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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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과 9월 사이에 난이도 흐름이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수능이 어느 쪽에 붙을지를 보려면

작년 본수능의 문항 구성과 대조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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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기억하실 것은

문학과 독서의 문항당 표준점수가 같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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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어려우니 독서에 시간을 더 쓰겠다는 판단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같은 배점이라면

확보 가능성이 높은 쪽에서

먼저 챙기는 것이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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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에서 방심이 먼저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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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화법과작문은

오답률 상위 15개 안에 한 문항도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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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9월 화작에서는

오답률 3위 문항이 73.3%까지 올라왔고,

5위 문항도 63.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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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항 모두 담화 맥락 안에서

정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수집한 자료를 어떤 방안으로 활용하는지를

묻는 유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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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매체 역시 제시문에 나온 용례 설명을 근거로

판단하게 하거나,

문항이 요구하는 과제 상황을 정확히 인식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상위권을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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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은 빨리 끝내고 넘어가는 구간이라는

인식이 가장 위험한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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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단정에서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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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률 69.8%였던 문항의 정답 근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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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그려진 상상을

실제로 일어난 변화로 단정한 선지를

골라내는 문항이었는데,

시적 상상을 사실로 확정하는 순간

오답으로 들어가는 구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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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률 58.6%였던 문항은

보기가 제시한 해석의 방향을 먼저 잡았는지 가

갈림길이었고,

선지가 제시문의 일부만 인용해 왔기 때문에

그 대목으로 돌아가 장면을

다시 그려 봐야 판단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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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보기를 먼저 읽고,

선지에 인용된 조각은

반드시 본문으로 돌아가 확인하는 두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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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지킬 문항과 버릴 문항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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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 전체에서 오답률 1위는

기술 지문의 85.0% 문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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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수치를 회로도

순서대로 대입해야 하는 3점 문항이라,

접근법을 알아도 계산에 시간이 크게 들어갑니다.

​

이런 문항은 과감히 넘기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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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같은 지문의 사실 일치 문항은

지문 자체가 어려워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회로 흐름만 정확히 따라가면

소거로 풀리는 문항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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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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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버릴 문항은 오답률 숫자로 고르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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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률 73.8% ​ 였던 지정 추론형 문항은

표준적인 입장만 명확히 잡으면 도전할 만했던 반면,

오답률 49.7% 였던 문항은

보기까지 종합해 판단하는 3점 문항이라

시간이 더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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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정답률이 아닙니다.

그 문항을 푸는 데 드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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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미리 정해 둔 순서로만 지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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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순서를 무엇으로 잡든 원칙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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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과 독서론을 20분 안에 끝내고

문학까지 50분 안에 마무리해

독서에 쓸 시간을 남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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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문 하나에서 지체하지 않도록

문학 진입 시각을 미리 정해 두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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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 둔 시각이 되면

미련 없이 다음 영역으로 넘어가야 하고,

이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아는 문항을 시간이 없어 놓치는 일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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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마다 지킬 것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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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독서론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보한 뒤

중난도에서 아낀 시간을 고난도에 투자하고

애매한 문항에 시간을 흘리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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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이라면 확실한 문항부터 확보하면서

변별 문항을 전부 맞히려는 욕심과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려는 집착을

내려놓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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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이라면 45문항 완주에 대한 집착부터 버리고,

명시적 근거가 있는 문항과 지문에서

직접 확인 가능한 문항을 중심으로

채워 가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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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이루리가 함께 보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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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할 일은 틀린 문항의 이유를

분류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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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몰라서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알면서도 판단이 흔들려서인지에 따라

10월에 손댈 곳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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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에서는 이 분류를 학생과 함께 마친 뒤

10월에 약점을 교정하고

11월 초에 지킬 문항과 버릴 문항을 확정해

수능 당일의 운영 루틴으로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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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등급이어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합니다.

6인 소수정예 안에서 강사와 컨설턴트, 실장 세 축이

한 학생을 함께 보기 때문에

이 분류가 개인별로 남고, 그렇게 쌓인 기록이

수능 직전의 판단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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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어 시험지를 들고 오시면

어디서 시간을 잃었는지부터 함께 짚어 드립니다.

방문상담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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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화하는 두 달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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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문의: 02-558-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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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급컷은 입시기관 가채점 기준 추정치이고

공식 성적표 발표 전 수치입니다.

문항별 오답률은 EBSi 집계 기준이며

지킬 문항과 버릴 문항의 구분은

이루리 국어과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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